티스토리의 몇 안 되는 단점 중 하나를 뽑으라면 바로 네이버에 검색 등록이 되지 않는 점입니다. 네이버는 우리나라에서 70% 이상의 검색 포털 점유율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거의 필수로 검색 등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네이버 블로그를 제외한 타 블로그들을 네이버 검색에서 웹사이트 항목에 노출시키기 시작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거들한테 큰 타격을 줬죠. 하지만 그렇다고 네이버를 포기하기에는 네이버가 가진 힘이 너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방문자를 올릴 수는 없겠지만 등록은 시켜두는 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네이버에 검색 등록을 시키기 위해서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블로그를 등록시키면 됩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https://webmastertool.naver.com/ 사이트에 들어간 뒤 우측 상단에 있는 로그인 버튼을 통해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합시다. 만약 네이버 아이디가 없다면 회원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블로그 주소를 입력한 뒤 추가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이제 블로그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HTML 파일을 업로드하는 방법과 HTML 태그를 사용한 방법이 있는데요, 저희는 간단한 HTML 태그를 통해서 소유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HTML 태그를 선택한 뒤 생성되는 초록색 매타 태그를 복사해 주세요. 귀찮다면 소유 확인 없이 진행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되도록이면 소유 확인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
블로그 관리 페이지로 돌아와서 꾸미기 > 스킨 편집 페이지로 들어가 줍시다.
스킨을 편집할 수 있는 페이지가 열리는데요, 우측 상단에 있는 html 편집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HTML 수정 창을 잘 살펴보시면 상단에 <head>와 </head> 태그가 있습니다. 이 사이에 아까 복사한 매타 태그를 붙여 넣으면 소유 확인이 진행됩니다. 붙여 넣은 다음 적용 버튼을 클릭해서 저장해 주세요. 그 다음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페이지로 돌아가서 보운 문구를 입력한 뒤 확인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제 위 사진처럼 연동 사이트 목록에 블로그가 추가되어 있을겁니다. 아직 한 가지 더 해줘야 하는 게 있기 때문에 블로그를 클릭해서 상세 설정으로 들어가 줍시다.
왼쪽 메뉴에서 요청 > RSS 제출 페이지로 들어가 주세요. 그 다음 주소 창에 https://블로그주소.tistory.com/rss 와 같은 형식으로 입력해 준 뒤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RSS가 등록이 됩니다. RSS를 등록하게 되면 블로그에 새로운 글을 올릴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요즘 티스토리 포럼이나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네이버에서는 거의 유입이 안 되는 것 같긴 하지만 없는 거 보다는 등록해 두는 게 좋겠죠? 언젠간 다시 네이버가 티스토리도 블로그 영역에 노출이 되도록 해주길 기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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