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에어팟 3 개봉기

에어팟 3세대가 출시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뒤늦게 에어팟을 구매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자친구에게 선물해 주기 위해 하나 구매하게 됐네요. 애플 제품은 하나 사고 나면 그 매력에 빠져서 모든 제품을 다 애플로 바꾸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패드를 구매한 것을 시작으로 에어팟, 아이폰 모두 구매하게 됐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커널형 이어폰은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오픈형인 일반 에어팟을 더 선호하는데 에어팟 프로의 디자인과 흡사하면서도 오픈형 디자인으로 출시되어서 에어팟 3가 참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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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2022 에어팟 3세대 유선 충전 블루투스 이어폰

마음에 드는 아이패드 스탠드를 찾았습니다! 바이퍼럭스 클레버 이지뷰 C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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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에어팟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사실 상자를 열면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문구가 제일 먼저 보이지만 예쁜 사진을 위해 없애버렸어요 ㅋㅋㅋㅋㅋ 영롱한 에어팟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에어팟 2세대를 사용하고 있어서 케이스가 세로로 긴 형태인데 3세대는 프로와 비슷하게 가로로 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 에어팟이 들어있다.

내용물은 애플답게 매우 간단합니다. 사용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에어팟 본체가 들어있네요. 충전기도 어댑터는 없이 케이블만 들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에어팟은 라이트닝 8핀을 통해 충전하기 때문에 C to Lightning 케이블이 들어있네요.

센서 크기가 커졌다.

에어팟을 열어보니 유닛은 확실히 2세대와 디자인이 다릅니다! 일단 제일 크게 보이는 차이점은 센서네요. 이번 에어팟 3세대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광학 센서에서 피부를 감지하는 센서로 바뀌었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센서 크기가 훨씬 커진 게 바로 보이네요.

유닛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됐다.

유닛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다리 부분이 2세대와 비교해서 많이 짧아졌고요, 머리 부분도 크기가 더 커졌습니다. 처음 착용해 봤을 때 확실히 머리가 좀 커진 게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불편하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고 귀에 딱 맞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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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차이점이 바로 포스 센서입니다. 기존에는 더블 탭 하는 것을 인식했지만, 3세대부터는 다리 부분을 버튼 누르듯이 누르면 재생, 일시 정지 등의 동작을 수행합니다. 1, 2, 3번 누르는 것과 길게 누르는 것을 인식하네요. 2세대의 더블 탭은 인식이 안 될 때가 많아서 사실상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기능인데 포스 터치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에어팟 3세대는 잘 만든 것 같다.

개봉하고 실물을 보니 에어팟 3세대가 엄청나게 잘 만들어진 것 같네요. 저도 곧 있을 신학기 프로모션에서 맥을 새로 구매하면서 에어팟 3세대로 갈아타려 하는데 기대가 됩니다. 그때 새로운 맥북 개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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